내년도 국비확보 중간점검
새 정부 공약사항 적극 대응
국가 발전 견인할 핵심 사업
더 큰 포항으로 도약 위해서
중앙부처 정책 반영에 총력
새 정부 공약사항 적극 대응
국가 발전 견인할 핵심 사업
더 큰 포항으로 도약 위해서
중앙부처 정책 반영에 총력
포항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새 정부 출범에 맞춘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2023년도 국비확보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사업별로 국비확보를 위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다음달부터 예정된 중앙부처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항지역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우선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선거공약 방향과 부합되는 사업으로 동해안대교 건설, 연구중심 의대 설립 및 가속기 기반 혁신신약개발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사업,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이차전지 및 수소경제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을 집중 추진한다.
또 탄소중립·환경 부문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 형산강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에 신규 국비확보를 주력해 회색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농·수산업부문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등을 국가예산에 포함해 본격적인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기존 정부 정책이 많이 바뀔 것이므로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 핵심사업들을 새 정부 국정과제와 변화되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선제적으로 인수위, 중앙부처, 국회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등 양질의 국비 확보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