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췄던 생활안전교육 재개해 시민 안전역량 강화
강사가 학교 경로당 등 방문해 어린이, 노인 등 4000여 명 교육
포항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 스스로 골든타임 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강사가 학교 경로당 등 방문해 어린이, 노인 등 4000여 명 교육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경로당, 학교 등 장소에 관계없이 강사가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처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포항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학기 어린이 사고예방, 범죄예방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포항지부(안실련)와 연계해 실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예방, 전기·가스안전, 화재 예방 및 가정 내 안전사고 대처방법,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분야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다만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1회당 교육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하고, 교육 시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은 물론 전 시민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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