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포함 8명에 14명 입후보
중·대선거구제 도입 불투명
현역 배재만 의원 ‘불출마’
국힘 이달말까지 공천 완료
중·대선거구제 도입 불투명
현역 배재만 의원 ‘불출마’
국힘 이달말까지 공천 완료
비례대표 포함 8명을 뽑는 성주군의회 기초의원 선거는 14명이 입후보하면서 현역의원과 정치신인과의 대결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기초의원 선거제도 중·대선구제 도입여부가 불투명하다. 현역의원으로는 배재만(60,재선)군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다.
선거구별로 현역의원과 신인을 정리해보면, 모두 국민의힘 예비후보이다.
가 선거구(성주읍, 선남면, 월항면)는 김경호(62·초선, 선남면)군의회의장, 김성우(57·초선, 성주읍)군의원, 도희재(51·초선, 성주읍)군의원이 재선고지를 밟기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고, 이들에 도전하는 정치 신인으로는 석상식(60, 선남면)전 성주군청 공무원과 박종국(51, 성주읍)전 성주군산림조합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 선거구(용암면, 수륜면, 대가면)는 김영래(68·재선, 수륜면)군의원이 3선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김종식(56, 용암면)전 월항면 부면장과 장익봉(48, 수륜면)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정책부회장, 배재욱(57, 대가면)미소농장 대표, 김태관(55, 용암면)전 성주군 자율방범연합회장이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다 선거구(가천면, 금수면, 벽진면, 초전면)는 구교강(62·초선, 초전면)군의원과 전수곤(60·초선, 초전면)군의원, 비례대표 황숙희(53·초선)군의원이 재선고지를 노린다. 여기에 여노연(55, 벽진면)현 벽진면 청년회장이 도전한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등록은 5월 12·13일이며, 성주군 유권자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3만9362명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달 말까지 공천을 완료할 계획이며, 경선에 앞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8일까지 전국 시·도당을 통해 공천신청서를 접수한다.
정치 신인 발굴 등을 위해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도전자 가운데 정치 신인과 청년,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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