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급증… 의성군, 화장횟수 4→5회 추가 운영
  • 황병철기자
코로나 사망자 급증… 의성군, 화장횟수 4→5회 추가 운영
  • 황병철기자
  • 승인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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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이용불편 최소화 총력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및 계절적 요인 등으로 화장수요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화장 회차를 늘려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의성화장장은 기존 하루에 4회차(시신 8구)를 진행하던 화장을 총 5회차(시신 10구)로 늘려 운영 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지침에 지난달 18일부터 개장유골 화장을 제한하고 시신 우선 화장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화장장은 이미 지역 내 사망자 전용(우선) 화장을 시신 2구에서 6구까지 늘렸으며 지난달부터 군민들이 3일장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추가로 타 지역 사망자 화장 예약 횟수를 2회 더 늘려 총 4회는 관외 자에게 개방, 인근 지역의 화장수요도 충족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화장횟수 증차 및 시신 위주의 화장을 통해 현재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증가 상황에 대처해 나가고 있으며 화장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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