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서부권역 7개 면에
4년간 사업비 44억원 투입
평생교육 등 10개사업 추진
의성군은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2022년 지역사회활성화계획사업에 대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안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4년간 사업비 44억원 투입
평생교육 등 10개사업 추진
지역사회활성화계획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총괄하고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투자협약이라는 공동 협력 방식으로 추진하며 최종 5개 시·군의 사업이 확정됐다.
의성군은 현재 사업 확정으로 협약체결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2월 행안부에서 시행한‘다부처 정책연계 체계구축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군은 서부권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치밀한 사전 준비로 지난 2월 총사업비 44억 원,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활성화계획사업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중앙에서는 지역의 필요성과 정책연계 적합성을 고려한 정부 묶음 사업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성군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의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했다.
의성군 주도하에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존 중앙정부 주도, 부처 간 칸막이식 지역 지원사업 운영의 비효율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부권역 7개 면을 대상으로 한 협약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주민자치 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지역사회 정착지원 기초인프라 조성△다부처 정책연계 체계구축지원△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생활밀착형 숲 조성 △스마트관광 활성화 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을 만들기 위해 중앙의 다부 처 정책사업을 의성군 주도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 서부권 주민자치 및 농촌개발 사업 등과의 연계 추진을 통해 서부권 지역사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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