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갑·사진)은 14일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단과 면담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했던 참전명예수당의 2배 인상과 예우 증진, 보훈단체에 대한 판로지원을 위해 법통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참전명예수당을 현 35만원에서 70만원으로 2배 인상할 것을 공약했으며, 이밖에 무공영예수당, 상이7급 보상금, 6.25전몰군경유자녀 수당, 참전유공자 등 고령 배우자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고령 참전자의 87%가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2018년 보훈교육연구원 조사), 고령과 전상질환, 전쟁트라우마 등의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차기 윤석열 정부에서는 보훈단체에 걸맞는 예우와 지원이 필요하며, 공약이행을 위한 법개정안 통과와 예산반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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