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담당할 새로운 직원들을 뽑는다.

달서구의회는 의원들의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줄 정책지원관인 ‘행정7급 임기제공무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과 폐지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 수집·분석 등 의원 의정활동 지원 역할을 맡는다.

응시 자격은 20세 이상인 사람 중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춘 자다.

임용 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다.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2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근무 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의회, 달서구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은 “정책지원관 채용에 유능하고 참신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으로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이 강화, 구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이 더 다양하게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