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청년회, 꾸준한 나눔활동 ‘눈길’
  • 채광주기자
봉화 석포청년회, 꾸준한 나눔활동 ‘눈길’
  • 채광주기자
  • 승인 2022.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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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철 방충망 교체 등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진행
도로 쓰레기 수거 등 선행도
석포청년회원들이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작업을 위해 방충망을 수리하고 있다.
봉화군 석포면 석포청년회의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취약계층 집수리 등 지역 봉사에 앞장서온 석포청년회는 지난 4월의 마지막 주말,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을 교체하고 노후화된 부분을 무료로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노후 방충망 교체작업은 청년회가 매년 여름 해충철을 앞두고 행하는 연례 봉사활동이다.

이보다 앞서 청년회는 지난 3월 관내 하천 및 도로변 불법 쓰레기 수거, 마을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꽃나무 식재 등의 아름다운 석포 만들기를 주도하며 올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김종수 석포청년회장은 “마을의 대소사를 살펴 어려운 곳에 도움을 주고 마을을 화목하게 만드는 일이 청년회가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방충망 교체로 마을 주민들이 다가올 하절기를 모기 등의 해충 걱정 없이 편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김대호 석포면장은 “지속적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는 석포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석포청년회의 이러한 선행과 더불어 아름다운 마을 주민들의 마음 씀씀이 또한 널리 퍼져 석포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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