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회의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대전환 발표
재유행 대비 역학·병상·복지·심리·생활 대응책 마련
재유행 대비 역학·병상·복지·심리·생활 대응책 마련
경북도는 4일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전환에 맞춰 경북도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대전환’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 4월 정부의 오미크론 이후를 대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마련한 대응계획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대전환 전략을 수립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주요내용은 코로나 대응방향을 크게 과도기, 안정기, 재확산기로 구분해 이에 따른 대응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단계별 상황에 맞게 의료·방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분야별로 대응체계를 재편하는 것이다.
특히, 면역수준 감소 및 계절적 요인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공중보건위기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 △생활대응 등 5대 신속 대응책을 마련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응전략과 함께 경북도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계획은 단계별 종합계획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모델로 선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공유·확산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계획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절했다는 것을 이번 발표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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