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해출)는 경북경찰청·포항시청과 함께 지난 3일 포항시 남구 수변공원 일대에서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증가한 교통 사망사고와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음주단속 현장에서 과태료 체납차량을 적발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경찰은 이날 포항시청과의 상습 과태료·자동차세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해 음주단속 현장에서 3건(280만원)의 과태료 및 13건(4500만원)의 자동차세 미납 차량 등을 적발했다.
또한,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음주운전과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음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서 주·야간 시간대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해출 서장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음주단속을 통해 운전자·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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