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 육상·농구 선수단 열정 빛났다
  • 김형식기자
구미혜당학교 육상·농구 선수단 열정 빛났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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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도 대표로 참가
금메달 2·동메달 4개 등 성과 거두며 대회 마무리
구미혜당학교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구미혜당학교(교장 박현숙) 육상, 농구 학생 선수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구미혜당학교 육상 학생 선수인 김예원(초5)은 뇌성마비 초등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 황정(초4)은 지적 초등부 높이뛰기에서 동메달, 이지훈(중2)은 뇌성마비 중등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 구미혜당학교 농구 학생 선수단은 지적 중학부에서 금메달을, 지적 고등부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농구 종목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학부에서 활약한 학생 선수 이동호는 “경기에서 이겼을 때 가장 짜릿하고 즐겁다,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현숙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한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혜당학교 육상, 농구 학생 선수단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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