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리는 22회 상주시장배
산악자전거대회… 1000여명 참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자전거연맹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22회 상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 1000여명의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산악자전거대회… 1000여명 참가
11~12일 양일간 낙동강이야기촌 및 사벌국·중동면 MTB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날은 크로스컨트리 경기 상급자, 중급자, 단체전을 둘째날은 개회식행사와 크로스컨트리 경기 초급자 등급별로 5분단위로 출발하여 38.6km 대회 구간에 자전거를 탄 참가선수들이 자전거 물결로 이루었다.
이번 대회가 열린 낙동강 경천섬주변 MTB코스는 경천대, 상주보,낙동강을 따라 개설된 낙동강투어로드와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천혜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전거타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또한, 낙동강 경천섬주변 MTB코스는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국립낙동생물자원관, 경천섬, 도남서원, 상주보, 경천대,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등이 인접하고 있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체험뿐만 아니라 낙동강을 품은 상주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더욱 뜻깊은 대회로 자전거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땀과 노력으로 개발한 MTB코스에서 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대회를 통하여 경기성적을 떠나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면서 곶감의 고장 우리 상주를 방문한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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