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쇠퇴해가는 고유의 미풍양속인 윤리·도의를 계승하고자, 1958년부터 대구·경북에서 매년 효행·열행·선행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보화상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현숙씨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시부(媤父)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지역 효·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여 왔으며, 특히 지난 8년간 청송군 여성자원봉사회원으로 활동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반찬,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선행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현숙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베풀고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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