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산동(조대웅 동장)과 울릉군 울릉읍(최하규 읍장)은 이번 달 1일 울릉읍 회의실에서 상호교류와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자생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서 서명·교환, 기관 기념품 전달, 상호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우호교류 협약은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다양한 문화체험 교류 등 실천 가능한 분야부터 시작해 우호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우호증진을 발전시켜 나간다고 양기관은 밝혔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양 기관이 지역의 우수한 각종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록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양 지역의 인연은 올해 1월 울산 남구청과 경북 울릉군의 우호교류 협약체결을 계기로 삼산동이 울릉읍에 우호교류를 제안하고 지난 4월 삼산동과 울릉읍 우호교류 협약에 관한 실무자 사전협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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