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지역농업·관광산업 동반성장 길 모색
  • 허영국기자
울릉군, 지역농업·관광산업 동반성장 길 모색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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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산채산업 특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농업 6차산업 전환·산채류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논의
울릉군이 섬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6차산업 전환을 위한 특산물 산채산업 특화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사진=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6차산업 전환을 위한 지역 특산물 산채산업 특화방안 연구용역에 나섰다.

군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하는 울릉군 산채산업 특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울릉군수 등 관계관들은 울릉 화산섬 도서지역이라는 불리한 농업여건과 가속화되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울릉 농업의 90%이상 차지하는 산채류를 타지역 내륙 재배 확대로 인한 경쟁력 저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형여객선 취항,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객 증가 등 새로운 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울릉농업이 6차산업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농업이 지역 관광산업을 뒷받침하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초를 마련한다는 것,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허등용 교수는 울릉형 스마트팜 보급,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소득 창출과 정착, 친환경농업 과 가공산업 활성화, 6차산업 및 슬로푸드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한 용역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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