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서벽리 백두대간국립수목원 앞에 문을 연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은 봉화군이 2018년 농식품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농축임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전시판매장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부지 6420㎡, 건축면적 964㎡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홍보를 위한 전시판매장이 2층은 농가레스토랑 및 카페가 들어섰다.
전시판매장에서는 버섯류, 엽채류, 과실류, 축산물, 농특산 가공품, 장류 등 봉화의 우수한 농축임산물들을 판매하며 농가레스토랑 및 카페에서는 소불고기와 버섯전골 등 음식을 비롯한 음료를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인접해 전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봉화군 브랜드 홍보로 봉화군 농축임산물 인지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전시판매장 개장으로 기존의 로컬푸드판매장과 함께 봉화군 농축임산물 홍보 및 판매의 쌍두마차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역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준비해 봉화군의 미래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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