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산실로
  • 김형식기자
구미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산실로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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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산학협력관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식
현장중심 교육·기업 니즈 맞춘 새로운 기술·솔루션 등 적용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인력난 해소·일자리 창출 등 기대
구미시는 16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안국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오공대(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홍보영상 시청 △테스트베드 현판 제막식 △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베드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모든 제품의 가공, 조립, 품질검사, 포장 등 개별 공정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는 중소기업의 현장 체험 중심 맞춤형 교육뿐 아니라, 기업 니즈(Needs)에 맞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검증·적용하는 공간이 돼 스마트 제조산업에 대한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에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기업들이 많이 활용해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인력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21~‘22년까지 총사업비 89억을 투입해 생산 엔지니어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육생이 이용할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매년 44개 과정·1100여명 이상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사업 연차평가시, 전국 스마트산단 중 ‘우수’에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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