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기공체조·민요교실 등
어르신들 지친 몸·마음 치유
안동시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하게 100세 운동 교실’을 지난 22일 개강했다.어르신들 지친 몸·마음 치유
와룡면, 서후면, 길안면 보건지소의 통합보건시범팀 주관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고령화로 더욱 중요해진 노년기의 건강관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2회씩 권역 보건지소와 관할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배우며 신체활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체조, 기공체조 등의 신체활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민요교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사업 전·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검사와 의료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노년기에 필요한 다양한 건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배용범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건강하게 100세 운동 교실을 비롯해 농한기를 이용한 보건진료소 건강사랑방 프로그램 등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 기회가 제공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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