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는 14일 제266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일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정례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1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지난해 울릉군이 집행한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감사하고 28일부터 제2, 3차 본회의에서 울릉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관계공무원에게 답변을 듣는다.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예비비지출, 2021회계연도 세출·세입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지난해 울릉군의 지출과 수입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행정감사를 통해 울릉군민을 위한 행정이 우선 되도록 감독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