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17일 한국무용·국악 등 공연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17일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야외에서 음악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가 열린다.17일 한국무용·국악 등 공연
(재)한국SGI와 (사)무궁화복지월드가 공동 주최, 상주시와 한국예총, 화광신문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희망음악회는 평화예술단 ‘연’의 화려한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2003년 창단해 교향곡,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와 국악인 오정해, 소프라노 김순영의 공연이 이어져 야외에서 음악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풍족감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또한 트로트가수 최예진과 ‘낭랑 18세’, ‘소양강 처녀’로 유명한 한서경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희망음악회를 통해 넓게 펼쳐진 북천둔치의 잔디밭과 바로 앞에 흐르고 있는 북천의 운치가 더해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낸 상주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지난 2013년 포항시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양주시, 광주시, 부여군,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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