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아 9월 편입 상정 촉구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4일 국회를 찾아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 심사를 촉구했다.이날 김 군수는 이채익 행안위원장, 이만희 간사, 김용판 의원, 지역구 김희국 의원, 행안위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만나 대구편입 법률안이 행안위 소위원회에 조속히 상정돼 심사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달했다.
군위군은 2023년 1월 1일 대구시 편입을 목표로 편입 법률안 제정을 요청 중이며 편입 전 2개월가량 소요될 행정절차 기간을 고려할 때 편입 법률안은 9월 중 국회 본회의 문턱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이고 군위군과 상관없이 이미 선거구 개편은 불가피할 것”이라며“지역 국회의원들이 9월에 반드시 약속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안은 지난 2월 행안위 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행안위 소속 일부 국회의원의 반대로 상정이 무산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