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민회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 행사는 국조(國祖) 단군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 구현을 위해 칠곡군단민회(회장 채종상)가 매년 개천절에 거행된다.
이날 초헌관은 김재욱 칠곡군수가 맡았으며 아헌관은 심청보 칠곡군의회의장, 종헌관은 이형수 칠곡문화원장이 맡았다.
국조전은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춘향대제(음력 3월 15일, 어천절)와 개천숭봉대제를 봉행하며, 종교를 초월해 단군의 건국이념을 구현하고 민족정기 고취와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장으로서 의미가 큰 공간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개천절을 맞이해 단군의 건국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