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전국 곳곳서 직거래장터 ‘활짝’… 농산물 홍보 효과 톡톡
  • 윤대열기자
문경시, 전국 곳곳서 직거래장터 ‘활짝’… 농산물 홍보 효과 톡톡
  • 윤대열기자
  • 승인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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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약 2000만원 매출 달성
제품 홍보·농가 소득 증대 기여
문경시 농특산물 부스를 찾은 많은 인파들.
문경시가 연이은 직거래행사 참가로 지역 농산물 홍보 효과를 톡톡이 올리고 있다.

시는 10월 한 달 전국 곳곳에 다채로운 지역 행사와 축제장을 찾아가 지역 농 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직거래 판매 장터를 열은 결과 2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시군의 날 행사에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감홍사과, 오미자, 막걸리, 와인, 한과 등을 홍보 판매했다.

이어 7일은 경북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한우경진대회’에 지역 우수 가공 업체인 문경주조(대표 홍승희), (주)하록(대표 손민하), (주)봄이네(대표 최춘이), 농업회사법인 원스팜(대표 김은희)의 참여로 풍성한 지역 홍보 부스를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7일부터 9일까지 광주 상무공원에서 개최된 ‘영호남 문화대축전 직거래행사’와 11일과 12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경북 전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 참가해 영호남 상생과 화합의 장터에서 전라도민과 경북도민에게 문경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아줌마대축제’는 전국 최고 감홍사과 시식행사를 가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는 판로확보 및 제품홍보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들의 농 특산물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장터 운영 및 대도시 농 특산물 브랜드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용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각종 직거래 행사 참가로 지역의 농 특산품을 홍보하여 문경시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직거래 장터 참가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국 1등 대표 농 특산물 생산지인 문경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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