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술사관 주관대학 선정
대경 유일… 5년간 16억원 지원
대경 유일… 5년간 16억원 지원
영진전문대학교가 반도체 ‘메인터넌스’(Maintenance, 반도체 유지·보수) 직군에 더해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인재 풀 교육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15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에 선정된 곳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
기술사관 주관대학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16억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기술사관 전용 이론·기술 교육,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산업 기능 요원 추천 우대, 중소기업 취업 연계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을 발족, 내년 3월 해당 사업 참여 직업계고인 대구 제일여상 및 경북공고 2학년생 총 30명을 선발,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반도체 시스템 관리자 트랙’, ‘반도체 시스템 소트프웨어 개발자 트랙’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고교-대학 교과목 연계에 의한 대학과목선이수(AP) 체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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