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온라인쇼핑몰 ‘온심마켓’과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와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21일부터 영양군 온심마켓(onsim.cyso.co.kr)으로 새롭게 오픈하며 마켓은‘영양 고향장터’에서 지난해 ‘온심마켓’으로 새 옷을 입은 온라인쇼핑몰이다.
현재 40여 농가 건고추, 고춧가루, 사관 등 80여개의 상품이 입점 돼 있으며 군이 그 동안 온라인 고객확대 및 직거래 실적 향상을 위해 확대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경북도 온라인쇼핑몰로 2007년 구축돼 현재 1500여 농가 1만여개 상품이 입점 돼 있으며, 다양한 제휴몰을 통해 소비자를 확보해 왔다.
이번 통합플랫폼구축사업은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해 지난해부터 도내 시군과 협의해 왔으며, 작년에는 7개 시군, 올해는 영양군을 포함한 9개 시군이 참여하게 됐다.
또한 내년부터 광역단위 온라인플랫폼으로서는 최대 규모로 경북 농, 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이번 통합플랫품 구축은 지역의 우수 농, 특산물 판매촉진과 도시소비자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서, 영양군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한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원칙으로 상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와 발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고, ‘온심마켓’의 온라인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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