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정지원·추은희 의원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
내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35건 안건 처리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
내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35건 안건 처리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김영태 의원은 적극적인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다음 순서로 발언한 정지원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슈퍼컴퓨팅 지역센터 구축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 예산 확보에 적극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5분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국가 체계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의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지자체가 적극 발굴·시행해 노동자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심사했다.
강승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구미시에서 요구한 2023년도 본예산은 1조8208억원으로 올해보다 3148억이 증액 편성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열띤 토론과 면밀한 자료 검토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사업 27건, 56억24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을 원안가결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을 수정가결해 총 3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 중 14건이 의원 10명(이지연, 김근한, 김낙관, 김정도, 정지원, 김영태, 박세채, 이정희, 추은희, 강승수)의 발의로 각각 상정돼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다음 의사일정으로는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고 14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심사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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