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물가대책종합상황실 가동
공공요금 동결·물가 모니터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노력
경주시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상하수도요금, 시내버스·택시요금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서민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물가 모니터링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노력한 공로로 행안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 가동
공공요금 동결·물가 모니터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노력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10월까지 지방공공요금, 착한가격업소, 개인서비스 요금 부문을 정성(30%) 및 정량(70%) 평가로 실시했다.
경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제도 내실 운영, 물가동향 현장 모니터링 실시,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 노력, 물가안정 특수 시책 마련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공공요금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 한 결과 상하수도요금, 시내버스·택시요금, 쓰레기 봉투요금을 모두 동결했다.
또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와 지정 확대를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역 물가동향의 선제적 파악과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지난 8월에서 10월까지 경기전망, 고용,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등을 포함한 경제동향지를 발간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물가상승에 따라 행안부가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물가안정 노력을 독려하고, 물가대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주시 임동주 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와 경제위기에 시민들을 위한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시민들 피부에 와닿는 물가 모니터링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등 물가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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