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식<사진> 울릉군의회 의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특별법 제정, 지방소멸 대응, 보편적 의료체계 구축 등 낙후된 섬 지역주민의 기초생활권 구축과 지역개발 정책 제안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회는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다선 의원들과 패기의 초선 의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의회다운 의회상’을 정립해 “희망찬 새해, 모두가 존경하고 모두가 존경받는 울릉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의회는 지난 6개월의 예열을 마치고 지난해 다져놓은 전문성을 반석으로 삼아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실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는 방침에 따라 권위의식을 버리고 사랑과 용서, 이해의 마음을 담아 풍요로운 의회상을 만들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