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
청도·화양 하수처리장 증설 등
청도·화양 하수처리장 증설 등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사진)이 국회와 당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2023년 영천·청도 관련 다수의 주요 현안 사업 국비를 대거 확보해 화제다.
지난해 행안부내 경찰국 신설 해결을 위한 구원투수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차출된 이만희 의원은 지난 10월 발생한 서울 용산 이태원 사고로 상임위 활동 및 이태원 참사 관련 국조특위, 국민의힘 이태원 특위 활동 등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바쁜 연말을 보냈다.
이 의원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 2,571억원 등 굵직굵직한 영천·청도의 주요 국비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올해 새롭게 반영된 영천시 주요 국비 사업은 ‘영천 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기본조사비 3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동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360억여원을 투입해 신녕·화산·청통면 일원에 양수장, 용수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간 용수공급 불균형과 가뭄을 해소하여 중장기적으로 영천 농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천 관내 산업단지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입주기업들의 쾌적한 근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예산 반영도 차질없이 이뤄졌다.
특히 이만희 의원이 ‘21년 국회 예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신규 예산 반영을 위해 공을 기울였던 ‘대창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예산 54억원과 내년 준공 예정인 영천하이테크파크(스타밸리)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진입 및 간선도로 건설사업 56억원이 확정됐다. 영천하이테크파크의 용수공급시설 25억원(증액 10억원), 오·폐수 처리시설 3억원(신규) 등도 국회에서 증액 반영됐다.
청도군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청도·화양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30억원(증액 10억원), ‘금천(임당,방지) 하수관거 정비사업’ 10억원(증액 7억원)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되며 청도천 등의 수질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으로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11월 첫 삽을 뜬 ‘청도마령재 터널 건설사업’의 경우 5억 증액된 10억원을 비롯 ‘운문~도계간’ 국지도 개량 10억원(증액 5억원), ‘매전~건천’ 국도건설 118억원(증액 13억원)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 반영시켰다.
이만희 의원은 4일 “지역 발전은 무엇보다 국비 예산의 확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마늘 주산지이자 과수농업이 발달한 영천 관내 농업인들이 가뭄 등으로 영농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그 시급성과 중요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었다”며 “수년간 영화지구의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제안하며 지난해에는 손수 서명을 담은 주민건의서까지 받아 그 간절함 보여주신 영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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