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는 지난 10일 오후 7시 경상북도개발공사 강당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직접 △고교학점제란 △교육인프라 확보 방안 △도청신도시 내 4년제 대학 필요성 △도청신도시 내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상동 총장은 특강 이후 학부모들로부터 제시된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경북도립대학의 필요성, 인성 교육 강화 방안,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 축소 방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상동 총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대도시에 비해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학생들 간의 교육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향후 경북도립대의 4년제 대학 전환을 통한 우수 교수진 확보와 도청 신도시 내 캠퍼스 마련 등 접근성 강화를 통해 지역 교육에 이바지하는 지역 최고의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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