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보건소 앞 설치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 갖춰
군민들 휴식·안심쉼터로 호평
영양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7일부터 보건소 앞 미세먼지안심 버스승강장(쉼터)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쾌적한 환경조성 및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비보조사업 총예산 5000원으로 부스 규격 가로 5m, 세로 5.7m를 건설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했다.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 갖춰
군민들 휴식·안심쉼터로 호평
군은 이번 미세먼지 안심쉼터에 미세먼지를 포함한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공기청정기와 한파, 폭염을 막아줄 냉, 난방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군민들이 안심쉼터에서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심승강장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한파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승강장을 이용한 군민들은 “미세먼지와 기온이 떨어져 나들이가 불편했는데 안심승강장이 설치돼 어려움 없이 외출 하게 됐다”며 이용 소감을 전했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안심쉼터가 단순한 대기 장소가 아닌 군민들이 미세먼지 및 폭염, 한파 등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쉼터의 기능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