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CT 벤처창업 성지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닻 올려
대구도시철도 연장 추진 등
일자리·교통망 두토끼 잡아
시민 일상 속 행복·안전 보장
경산시가 이전에 없던 혁신으로 시민의 물음에 답한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다가 왔지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힘든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에 대응코자 농림산업, 보건복지분야 예산 증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산시는 대한민국 ICT벤처창업의 성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산지식산업센터와 경산창업열린공간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임당유니콘파크의 포문을 열었다.
경산지식산업센터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만846㎡ 규모에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499억원이 투입되며 ICT와 연구소 기업이 입주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공간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경산창업열린공간 조성사업은 연면적 9417㎡ 규모에 국비 126억원을 포함한 435억원이 투입되며 경산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논스톱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창업기업의 요람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랑스 에꼴42를 벤치마킹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임당유니콘파크 내 입주하며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 5년간으로 지역 산업발전의 핵심이 될 SW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인재가 모이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개발 선점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융합 거점공간 조성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과 함께 R&D지원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시 전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단단히
현재 추진중인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와 남산~하양간 국도대체도 개설을 포함한 종축고속화도로 건설로 횡축 위주의 교통망을 종축으로 확대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2025년 대구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대구 도시철도 1, 2호선 순환선과 3호선 경산연장을 추진한다.
지식산업지구 2단계는 명품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로 제조업 위주에서 벗어나 주거, 관광, 문화, 서비스업이 어울어진 혁신성장 복합지구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일상속 행복이 보장되는 머물고 싶은 도시
상방공원을 비롯한 도심공원 조성, 남천변 자연생태하천의 새단장을 통해 시민 힐링 공간을 확충하고 상방공원 내 문화예술회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문화재단 을 설립, 지역 문화사업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문화행사나 축제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 실시한 경관디자인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도시 여건을 반영하여 도심 시가지를 밝고 활기차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현실적인 경관행정 개선방향을 수립한다.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억5000만원을 포함 11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은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각종 사건 사고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며, 산불대응센터 신축을 통해 산불예방 및 진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또한,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시민의 일상 속 재충전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인 호수의 녹색 경쟁력을 살려 문천지가 수상관광레포츠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호수문화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계획이며 분뇨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장 개선으로 환경오염 예방효과와 더불어 악취발생 최소화로 인근 지역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시정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면 이제 시정 전분야에서 그 성과를 가시화시켜 나가기 위해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 경북 제3대 도시 경산의 초석을 다져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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