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 교육
농협 봉화군지부(지부장 하수용)는 봉화사과의 경쟁력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위해 13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사과 생산농가 중 4개 작목반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 안전성 강화제도인 GAP인증(우수농산물 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GAP인증제도는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각종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서 민간인증제도로 추진되며 농약, 토양, 수질을 검사하여 안전성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력추적제를 의무화해 안전성 문제가 발생될 경우 원인규명 및 신속한 조치를 가능토록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으로의 출하가 가능할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농협 봉화군지부에서는 향후 GAP인증 농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 지부장은 “GAP인증을 위한 농업인 교육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GAP인증 교육 뿐만 아니라 분기 1회 이상 농업인을 상대로 전문강사를 초청,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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