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문화사업과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의 인식 개선으로 지역 사회 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협력 관계를 맺었다.
협약 내용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도서관 다문화자료의 열람 및 대출, 문화 행사 지원 등 상호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조한다.
지난해 부터 칠곡가족센터의 핵심사업 ‘온마을 돌봄 프로젝트 7호점’으로 선정되어 미래교육학부모아카데미 동아리 회원들의 주도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칠곡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이주민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책으로 놀기’프로그램을 총 15회에 걸쳐 지원한다.
이현숙 관장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 가족의 사회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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