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앞장’
  • 이정호기자
청송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앞장’
  • 이정호기자
  • 승인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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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체결
군, 올해 3억8000만원 투입
56가구에 난방공사 등 지원

청송군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와 저소득층 주거복지 환경개선을 위한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급여수급자의 소득안정액과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에 따라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23년 기준중위소득 47%이하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3억8000만원을 투입해, 총 56가구에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대상자는 기존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도배장판 교체 등), 중보수 849만원(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 1241만원(지붕, 욕실 및 지붕개량 등)으로 나눠 지원하고, 장애인 및 고령자 세대에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 지원한다.

청송군의 이러한 사업을 만들어 가면서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 임차료 지원, 수선유지급여 지원 등 주거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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