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화상병 방제 전용 약제 구입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 증상은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식물의 구제역이라 불리며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만이 방책이다.
군은 과수 화상병 방제대상 면적 2157ha에 대해 3월 말에서 4월 초 사과꽃과 잎이 발아하기 전 사전 약제를 지원해 개화 시 꽃이 피기 시작하면 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 경보에 따라 24시간 이내 약제를 지원해 적기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사과 농가 1581농가(1705.8ha)에 대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 1차 사업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추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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