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3일 필리핀에서 필로폰 5g(시가 2000만원 상당)을 몸 속에 숨겨 국내로 들여온 뒤 판매책 채모(39)씨 등을 통해 가정주부 김모(37·경주)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봉화경찰서도 이날 필로폰 공급책 정모(52·서울 강북구)씨와 상습투약자 김모(36·경기도 이천시)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6일 낮 12시께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김씨 등에게 210만원을 받고 필로폰 15g을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7g을 압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장욱·박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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