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주년 기념… 각계각층 애로사항·건의사항 청취
문경시의회가 지난 5일 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제9대 문경시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정책 콘서트는 그동안의 의정 성과 보고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등 각계각층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시의원들과의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문화가정, 안보·보훈, 평생교육, 청년, 농업, 소상공인 등 여러 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해 100분의 시간 동안 다문화가정 및 청년 관련 정책, 도시가스 보급 확충, 관광야시장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체육시설의 확충, 농작물 저온 피해 및 농작물보험 관련 제도 개선,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시각표시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질의가 이어졌다. 각 질의 내용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 질문자가 지목한 의원들 또는 관련 문제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의원들이 답변을 하며 시민들과 토론을 이어갔다.
황재용 의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이번에 문경시의회에서 처음 시도한 정책 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정책 공감 콘서트를 통해 귀한 의견들을 수렴해 문경시민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좋은 정책 발굴에 시의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