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복구비 50~80% 국비 지원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입은 잠정 피해액은 14일 현재 약 71억 8000만 원 정도이며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해 계획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군청 공무원 약 800여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피해가 집중된 효령,부계면에 공무원, 경찰, 군인을 비롯해 대구·군위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개인봉사자까지 더해 14일 현재 약 1400여명의 지원인력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참여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군위군은 공공시설과 더불어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복구비의 50~80%가량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피해 주민들은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의 일반재난지역 혜택에 더하여 건강보험료, 전기, 가스, 통신요금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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