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소서
오늘까지 도시락만들기 봉사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
영주시새마을부녀회는 4일과 5일 양일간 시 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오늘까지 도시락만들기 봉사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
이번 행사는 배고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계획됐다.
부녀회원들이 반찬(2만5000원상당)을 손수 만들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서 100가구에 전달, 어려운 이웃들의 허기를 달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
첫째 날 10명의 회원들은 물가 상승으로 식사 해결이 힘든 이웃들이 든든히 먹을 수 있도록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 영양가 높은 저장식 반찬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포장했다.
정경자 부녀회장은 “치솟는 물가와 폭염 및 집중호우를 겪으면서 당장의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수성 새마을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으로 어려운 이웃이 든든한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집중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물론 수해복구 자원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저소득 가구 대상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 살리기 사업에도 앞장서며 나눔, 배, 연대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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