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생산 우수 농·특산물을 대거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달성군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지하 1층 식품관), 롯데백화점 대구점(지하 2층 식품관), 송해기념관, 온라인 채널인 ‘참달성 쇼핑몰’에서 ‘달성군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특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품목을 다양한 선물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햅쌀, 찹쌀, 약밥 소스 등 사은품 증정 및 1만원 이상 전 품목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참달성 쇼핑몰에선 햅쌀 선물세트로 △햅쌀 10kg, 햅쌀세트 4kg, 프리미엄 유가찹쌀세트 4kg 등 4품목 △햅쌀+찹쌀+잡곡 구성인 보약 3-1, 보약 4-1 및 4-2, 보약 5-1 및 5-2의 5품목을 선보인다. 또 기타 품목으로 명품 골드란 30구, 아카시아 벌꿀 2.4kg, 수국차 선물세트, 미나리 수 등을 포함한 20여 품목을 내놓는다.

아울러 마스터 파머 선물 세트로 잼 3종(딸기, 무화과, 블루베리) 세트, 차 3종(우엉, 미나리, 연근) 세트, 아로니아청 세트, 미나리청 세트, 건강 분말(우엉, 연근, 마) 세트, 유가 찹쌀 약밥 만들기 세트 등 20여 품목을 선보인다. 유가 찹쌀 약밥 만들기 제품의 경우 밀키트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가 지역 농민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 세트를 알리고, 소비 촉진에도 도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를 통한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마스터 파머’ 제품은 달성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먹거리로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받은 안전한 먹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