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사업 추진 전방위 노력 결실
기재부 예타조사 착수 1년만에 ‘속전속결’
대구와 영천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기재부 예타조사 착수 1년만에 ‘속전속결’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연장 사업은 경산 하양역부터 영천 금호읍까지 약 5.7km에 달하는 구간을 도시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약 2,300억여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철도 토목사업이다.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구1호선 영천연장 사업은 2022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2월 KDI가 조사에 착수했고 약 1년여 만에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특히, 현행 예타 조사는 경제성 평가 위주로 이루어져 지방에 추진되는 대규모 SOC 사업의 경우 경제성 분석에 상대적으로 불리해 예타 통과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사업은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성을 증명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 사업은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영천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지난 4년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이만희 의원은 5일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및 금호·대창일반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남부동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며 지역개발사업의 재추진이 가능해졌다”면서 “영천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며 한층 더 발전된 영천의 미래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직후부터 손명수 국토부 2차관을 만난 대구1호선 영천 연장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동 사업은 이듬해 7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이후에도 이 의원은 국회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기관장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의 실·국장 및 실무자를 직접 만나 원활한 사업 진행을 건의하고,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경북도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만희 의원은 “예타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은 만큼 이후 절차인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에 신속히 돌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영천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업의 첫 삽을 뜰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