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는 28일까지 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TSENDSUREN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차간노르솜 방문단은 울릉군의회와 지역간의 관광등 공동발전에 관한 교류행사에 대한 공식 행사를 가진다.
이번 방문행사는 지난해 ‘몽골 관광의 해’를 맞아 울릉군 의회 방문단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국회 와 차간노르솜의회와를 방문해 유대 관계를 형성한 이후 이어지는 행사라 의미가 크다.
몽골 의회방문단은 이날 울릉지역을 찾아와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울릉군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울릉도 독도에 대한 홍보 내용으로 이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독도 박물관의 전시 해설과 외교부에서 제작한 독도 홍보 영상을 몽골어 자막으로 시청하는 등 다시 한 번 우리 땅 독도를 알렸고, 양 지역 간 관광·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경식 의장은 “그간 국내 여러 시군 의회와의 교류와 우호협력 체결은 있었지만 국외 의회와는 첫 상호교류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울릉군의회와 몽골 차간노르솜 의회 간의 협력 강화로 양 지역 산업 전반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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