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한우농가의 위생적인 사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축사 내 야생조류 등 출입으로 인한 각종 질병의 유입차단, 배설물 피해 및 사료 손실 방지를 위한 한우농가 유해조수퇴치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퇴치장비는 레이저 빛 또는 음파 등을 이용해 주야간 상시 작동으로 유해 야생동물의 축사 접근을 차단하게 된다.

또 한우 유해조수퇴치장비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개소 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2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가능한 사업지원을 통한 한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축사환경을 조성해 한우 도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