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받아 축제 동안 1000원에서 2만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따라서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모(9·영양초3)군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