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받는 이번 사업은 TV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직접경비(판매수수료)의 50%의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또 사업비는 2억 원으로 방송 횟수 당 최대 1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산물유통 관련 법인은 신청가능하며 전국단위 주문을 감안해 물량 소화가 가능하고 품질이 뛰어난 업체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의성군의 주요 온라인판매 품목으로는 복숭아, 마늘, 자두, 사과 등이 있으며 2023년에는 서리피해 및 태풍 등 악조건 속에서도 38억 원을 기록, 2022년 대비 매출실적 45%를 초과 달성했다.
의성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온라인판매 지원사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통해 의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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