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북부시장 내 삼천포 식당 처마밑에 둥지를 튼 아기제비들이 어미새가 물어오는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철새인 제비는 가을에 강남에 갔다가 봄에 돌아오는데 예부터 총명한 영물이자 길조로 인식해 왔다. 이에 따라 집에 제비가 들어와 보금자리를 트는 것을 좋은 일이 생길 조짐으로 여겼으며 제비가 새끼를 많이 치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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