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돌보미는 지역에서 봉사하며 솔선수범 하고 있는 부녀회장, 주민 등 31명을 위촉·구성했다.
마을돌보미는 민간이 주도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상시 돌봄 지원 체계의 일환으로 상시적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보일러점검, 전구교체, 수전교체, 동파예방 지원 등 일상생활 단순지원 및 위기가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고독사게이트키퍼’역할 또한 중복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마을돌보미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독사 없는 의성을 만들기위해 게이트키퍼 역할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구성된 마을돌보미 위원들은 “희망 의성을 위해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더욱 더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마을돌보미 활동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민-민 상시 돌봄체계 구성을 통해 이웃주민과 사회적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