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6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울릉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호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 주최,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해 시·군·기관·단체, 농식품업체 등 총 216개사가 참여했다.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대전에는 △바이어상담회 △주제 전시관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 등 전시와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울릉군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에서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기념품 등 전시와 시식, 울릉군 정보와 정책을 담은 리플릿 배부, 울릉도 관광 영상 표출 등을 통해 방문하고 싶은 생태 관광의 섬, 매력이 넘치는 에메랄드 울릉군의 이미지를 홍보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울릉군 부스에서는 가야수산이 판매업체로 참여해 울릉도문어빵, 울릉도호박차, 독도카라멜, 독도사랑캔디 등 지역 먹거리 시식과 판매행사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평도 받았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관심을 가져준 방문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