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음 행복 치유텃밭은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사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500평 규모의 유휴 텃밭을 활용해 봉양면 삼산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가꾼 수확물을 취약계층에게 나눔하고 요리 프로그램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인지력 강화, 정서 지지,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단위 치매돌봄 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함께 가꾼 텃밭의 감자를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쁨과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의성군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하니 수확의 기쁨이 더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공동체 치유농업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휴 텃밭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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